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7월부터 마을교육자원 100배 활용하기 연수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자원, ‘선생님, 온 마을이 응원합니다!’』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지역의 마을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마을자원을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홍성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홍성의 마을자원 중 홍성지역자활센터(커피트럭), 조윤희커피하우스, 일랑일랑플라워, 륀느 향기제작소, 이응노마을학교 캘리그라피가 참여하여 코로나-19로 방역과 수업으로 피로도가 높은 교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줄 수 있도록 체험자원을 선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하루 종일 긴장감과 피로감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지역의 마을자원을 이렇게 체험할 수 있어서 놀랍기도하고 힘이 된다. 학생들과도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교실로 들어와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었다.

특히, 홍성지역자활센터(커피트럭)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은 저소득층 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라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홍성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학교 저학년 학생들과 유치원생들에게 마스크 목걸이를 제작하여 지원하였고, 이번 행사도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