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주대, 공감·배려 문화 정착 85명의 또래 상담자와 함께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5/15 [13:24]

공주대, 공감·배려 문화 정착 85명의 또래 상담자와 함께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0/05/15 [13:24]

 


공주대학교
(총장 원성수) 행복상담센터는 지난 14일 각 학과에서 추천한 또래상담자 85명을 임명하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학생-학생 멘토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비슷한 연령의 유사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주변의 또래들과 좋은 친구관계를 맺고 가치관 형성 등 발달과정의 문제, 또래들 문제 해결에 조력하고 그들과 더불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훈련하게 된다 

 

선발된 또래상담자는 평소 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의 학우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학생들로 학과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또래상담은 Friendship(친하고 좋은 친구 되기), Counselorship(대화하는 친구 되기), Leadership(도움 주는 친구 되기) 등 세 가지 정신을 추구한다 

 

또한 상담을 통해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대화하는 방법 및 대화 도중 발생하는 정서적인 문제를 처리하는 방법, 대화 시 상담 기법을 쉽게 활용하여 도울 수 있는 개입방법 등을 알 수 있는 또래상담자매뉴얼을 제작하여 또래상담 활동을 조력하고,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제공하여 또래상담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상담센터장은 "대학 생활 중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 학과 생활 및 동아리 활동 등 수많은 대인관계의 갈등을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 의사소통능력, 교우관계, 자아 존중감, 자기조절능력, 사회성, 학교적응 등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감·배려 문화를 학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달라"고 또래상담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공주대 또래상담자는 올해로서 5기를 배출하였으며, 447명의 학생들이 임명하여 캠퍼스에서 활동하며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학생-학생 멘토링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