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인명 수색 및 현장 확인 등 입체적 현장 관리를 위한 소방무인기 조작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대응에 활용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배치된 소방무인기(드론)는 최대속도 72km/h, 비행시간 31분, 장애물 회피기능(7개)도 가지고 있어 수색 및 정찰 목적에 부합하는 제원을 갖췄다.
장착된 영상카메라는 현재 조종자 스마트폰·태블릿PC로 재난현장을 실시간 전송해 입체적 상황판단과 신속한 현장지휘를 가능하게 하고 인명검색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방서는 소방무인기를 화재, 산악·수난 구조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현장에 광범위하게 도입·운용할 방침이다.
이주진 현장대응단장은“소방무인기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소방활동 수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지속적인 소방무인기 조작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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