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지난 24일 낮 12시경 천안시 동남구 동면 화계리 도로상에서 발생한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교통사고 환자 1명을 이송하고 경유누출을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는 현장에 1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연료통 부분 충돌로 인해 화물차에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고 있었던 상황으로,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환자 상태를 파악해 현장응급처치 후 안전 이송하였으며, 119구조대원 및 병천119안전센터 진압대원들은 신속한 상황판으로 유관기관(시청환경과)에 협조요청하고 흡착패드를 이용해 경유가 수로와 논 등 외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조선호 119구조구급센터장은 “현장출동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남소방서는 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