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인터뷰]김종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국회의원 예비후보

지방소비세율을 30%까지 확대, 지자체가 재정 재량권을 확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5:58]

[인터뷰]김종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국회의원 예비후보

지방소비세율을 30%까지 확대, 지자체가 재정 재량권을 확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2/13 [15:58]

국수집 둘째 아들로, 영세 사업장 28년간 운영 경험과 중소기업고충 잘 알아!

청년 취업 위해 자격증획득, 수강료를 지원하겠다.

충남도의원 경험 살려, 천안 경제발전 문 열겠다.

 

  © 편집부



 Q. 출마의 변

 

A: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시 병 선거구에 출마한 천안의 젊은 일꾼 김종문입니다.

 

본인은 천안시 봉명동 5번지는 제가 태어난 본적지이다.

동네 어르신들은 저를 국수집 둘째 아들로 불렀으며, 초등학교 때는 전국 소년체전 충남 대표 탁구선수로 선발되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충남 도민체전에 천안시 탁구 대표 선수로 10년 동안 출전해 우승도 여러 번 했다.

군 제대 후, 아버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폐업 직전의 아버님을 돕기 위해 조건이 좋았던 외국인 합작회사를 그만 두었다. 그렇게 맡게 된 영세한 사업장을 28년 동안 직접 운영하면서 흑자로 전환시키고, 많은 소상공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처음 도의원 출마를 제안 받았을 때만 해도 후보를 내지 못할 정도로 당선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노무현 정신을 이어 받고자 수락했었다.

첫 번째 선거에서는 정치 초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천안시 출신 민주당 도의원 중에서 득표율 1위로 당선 되었으며, 두 번째 선거에서는 지역주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인정받아 천안시 출신 전체 도의원 중에서 득표수와 득표율 1위로 당선된 바 있다.

 

또한 충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원만한 의회 운영을 이끌고 여소야대 속에서도 충남도정의 혁신을 뒷받침했다.

 

, 김종문은 천안 시민이 낳고, 천안이 기르고 키워주셨으며, 천안 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천안의 아들이자, 지역의 참 일꾼이다 고 자부한다. 시민의 말씀을 한 번 더 듣고 한발 더 뛰는 일꾼이 되겠다.

 

Q.지역현안

A: 천안시 인구 100만 시대를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천안시는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도시다. 수도권 규제를 풀면, 천안시로 올 수 있는 기업이나 주민들이 수도권으로 돌아가려 한다.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 10년 동안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면서 천안시 성장에 방해가 되었다.

20201월 기준으로 보면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훌쩍 넘었다. 심각한 수도권 과밀 현상을 해소하지 못하면 천안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방소비세율을 30%까지 확대해서 지자체가 재정 재량권을 확대하면, 천안시의 각종 현안들도 비교적 쉽게 해결 할 수 있다. 일례로 공원일몰제로 도심공원이 대폭 줄어들 위기에 처해있는데, 지자체가 쓸 수 있는 돈이 많으면 공원 부지를 매입하여 녹지화, 공원화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제도와 시스템을 바꿔야 지방발전, 천안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서민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민생경제를 활성화 할 방법으로, 저는 28년간 작은 식품회사를 경영해 왔다. 누구보다 민생,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사업체 수의 약 85%, 전체 종사자 수의 36%가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리는 길이 민생경제를 살리는 길과 다름이 없다.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행정서류 및 세무서류 제출 지원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대 독점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횡포를 맏는 제도 개선을 공약으로 준비하고 있다.

 

천안시의 지하철 버스 환승시스템 구축을 통한 교통비 인하, 천안시 물가 인하 방안, 와이파이 확충, 통신비 인하 등을 공약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Q:대표공약

A: 천안시는 평균연령이 38세인 젊은 도시다.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저는 천안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중 가장 젊은 후보이다. 젊은 도시 천안에 꼭 필요한 젊고 역동적으로 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

우선, 청년들이 취업 등을 위해 각종 자격증을 따고자 할 때 수강료를 지원하겠다.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다가 실패해도 보듬을 수 있는 창업지원 공간인 청년희망센터를 만들겠다. 또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센터를 신설하여 청소년 시절부터 본인이 원하는 희망 직종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저는 가장 오랫동안 청안의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기쁨과 아픔을 더불어 나누어 왔다. 천안 청년들의 지역 선배이자, 멘토, 꿈을 지원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는 금 수저, 흙 수저 논란이 뜨거웠다.

빈부격차, 사회적 불평등을 영화화한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빈부격차, 사회적 불평등 문제는 한국 문제 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 ‘흙 수저, 금 수저가 말해주듯이 불평등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청년과 서민, 중산층의 생활이 어렵고 미래가 불안하다. 청년들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다. 초저출산으로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인구 절벽이 현실화 되고 있다.

 

특권과 반칙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정의와 공정이 자리 잡을 때 대한민국의 희망이 살아나고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 어떻게 태어났든 공평한 기회가 제공되고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특권과 반칙에 맞서 싸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를 위해 특권과 반칙, 싸움과 대결에 빠져있는 국회부터 바꾸겠다. 깨끗한 정치, 일하는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

 

Q. 맺음말

A: 천안시민 여러분, 저 김종문은 천안이 낳고, 천안이 기르고 키워주셨으며, 천안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천안의 아들이자, 지역의 참 일꾼입니다.

 

9, 10대 충남도의원으로 도시가스 요금 5%인하 충남개발공사 채무이자 120억원 절감 교육청 지문인식기 설치로 초과근무 수당 46억 원 절감 학교전기요금 인하 충남추진위원장으로 112천명의 서명을 받아 학교전기요금 4%를 인하시켰습니다.

 

20186월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했던 것은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나라, 공정한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저로서는 3선 도의원 단수 공천이라는 꽃길을 접고 가시밭길을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전략경선은 제게 가시밭길을 걸어볼 기회조차 주지 않았고, 사실상 무늬만 경선이었습니다.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음에도 겸허히 받아 들였습니다. 장수는 칼을 탓하지 않습니다. 제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았습니다.

 

지난 2, 절치부심 하며 더 준비 했습니다. 이제는 누구보다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을 발전시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준비가 됐습니다. 시민의 말씀을 한 번 더 듣고 한발 더 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저 김종문이 천안 발전의 문을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1967325(52)

 

학력 및 경력

공주대학교 테크노전략대학원 IT공학석사 석사

 

()충남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910대 충청남도 도의원

()학교전기요금인하 충남추진위원장

()민주당 천안시 친환경무상급식 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문재인대통령후보 충남교육특별위원장(2012)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지방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및 충남본부장

()천안시 탁구협회 회장  등 역임

()미락식품 대표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