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하, 제10대 천안동남경찰서장 취임경·검 수사권 권한 강화…책임 있는 법 집행, 천안시민기대 부합
임종하 전 경찰청 항공과장이 제10대 천안동남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는 20일 오전 11시30분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천안인의 상에서 각 과장과 참배를 한 후 김동호 천안재향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경찰서장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임종하 서장은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와 함께 격려한 후 “경찰은 개개인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화되어 치안 강화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며 “안전한 천안을 위해 그 시스템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경찰의 숙원인 경·검 수사권 조정을 통해 권한이 강화된 만큼 책임의식 있는 법 집행을 통해 천안시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천안동남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 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임종하 천안동남경찰서장은 청주운호고등학교, 충북대학교(영문과),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석사)등을 졸업했다.
주요경력으로는 ▲강원 경비교통과 교통계장 ▲충북청 경비교통과장 ▲청주 청원경찰서장▲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경찰청 경호과장 ▲경비과장▲항공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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