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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서산장학재단'

20년간 기업이윤의 사회화원 취지로 출범...지역 인재양성에 주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0/10/22 [15:30]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서산장학재단'

20년간 기업이윤의 사회화원 취지로 출범...지역 인재양성에 주력

편집부 | 입력 : 2010/10/22 [15:30]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은 지난 1990년 인재양성 및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취지에 따라 설립됐다.
 
  서산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20년간 장학사업을 비롯 학술?교육사업, 문화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과 향토문화 창달에 이바지 해 왔다.

  특히 서산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뜻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뒷받침을 함으로써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장학사업과 관련 성완종 이사장은“어려운 시기 일수록 사람이 자산이고 교육만이 희망”이라며 “우리의 희망은 밝고 푸른 청소년이고 앞으로 다가올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강조한다.

  성 이사장은 또 “저희재단은 ‘함께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게 재단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장학재단은 1990년 당시 대아건설을 운영하던 성완종 이사장이 31억원을 기부하며 출범해 1992년 서산시와 태안군에서 후원회를 구성하고 러시아 연방 새고려신문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1993년 서산시와 태안군에 읍,면,동 지회를 설립하는 한편 1994년에는 재단 소식을 아리는 소식지 ‘소나무’를 발간했다.

  2000년대 들어 서산장학재단을 서산을 벗어나 대전시지부를 시발로 인천, 서울, 경기, 부산, 제주지부 등 전국적으로 재단의 영역을 넓혀갔고 그때마다 전국에서 재단의 도움을 받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났으며 또한 재단의 취지에 동참하는 후원회원들도 크게 늘어 현재 1만여명을 넘어서게 됐다.

  성이사장의 이같은 업적에 정부는 2003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서산장학재단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좌절하는 학생들을 없애기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특기학생, 효행, 선행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같은 장학사업 결과 2005년 1186명, 2006년 2320명, 2007년 3121명등 장학금 수혜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또 주 사업인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매년 충남서북부 지역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 17회째에 이르고 있으며 또 지역학교의 문화 창달을 위해 학생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예능향상과 예술활동의 지원으로 미래에 대한 끔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서산장학재단은 복지사업에도 눈길을 돌려 어려운 이웃과 무의탁 어르신,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매년 이사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노인분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노인정과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살피기와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장학사업과 연계한 교육사업으로 지역영재의 양성을 위해 영재교육원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 19회째 대학진학 세미나등을 개최해 도시에 비해 부족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한국의 카네기재단으로 불리울 만큼 많은 일을 해온 서산장학재단은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충남을 넘어 전국의 동량을 키우는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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