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는, 2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신한은행 쌍용동지점, 천안불당금융센터 은행원 2명에게 일반국민 표창장을 수여한 뒤 해당 은행원 2명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고 알려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인검거 또는 범죄예방에 특별한 공이 있는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으로, 시민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시책이다.
한편 신한은행 쌍용동지점 은 지난 7월24일 발생했으며, 불당금융센터는 8월12일 각각 은행창구에서 보이스피싱 피의자로 의심되어 이들과 계속대화로 시간을 벌면서 경찰검거에 공로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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