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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읍 청호8차포도마을A, 어르신 오랜 숙원해소!

이전 보다 현 경로당 시설개선 택해…시민혈세절감 효과 ‘톡톡’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09:21]

성거읍 청호8차포도마을A, 어르신 오랜 숙원해소!

이전 보다 현 경로당 시설개선 택해…시민혈세절감 효과 ‘톡톡’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7/23 [09:21]

 

▲    박상원 서북구청장 과 서덕광 노인회장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청호8차 포도마을아파트 경로당이 내부시설을 보완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22일 중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및 소고기, ,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한 노인회(회장 서덕광)는 주민 및 마을 어르신들에게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하며, 건강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좌로부터, 육종영 천안시의원, 박상원 서북구청장, 최명자  전 이장, 서덕광 노인회장

  

이날 경로당에는 박상원 서북구청장, 김선자 서북구 주민복지과장, 이종명 성거읍장, 육종영김철환 천안시의원, 신진영 자유한국당 천안시() 당협위원장, 아파트내 예은교회 김정구 목사 내외,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     © 편집부

 

이날 경로당 시설개선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박상원 서북구청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 이 시설개선을 통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10여 년 전부터 경로당 개선을 위해 애쓴 서덕광 노인회장, 최명자 전 이장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편집부

또한 이번 경로당 이전(건물 매입)을 위해 예산(18천만 원)을 확보했지만, 서덕광 회장님과 어르신 들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현 시설을 개선해서 사용하자고 제안하여, 실제 약2천만원정도의 공사비가 지출되어 남은 예산은 추경에 삭감하여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왔다향후 시민의 혈세절감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덕광 노인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수시로 마을입구부터 아파트 전 지역을 순회하며 정리정돈과 청소를 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고 추켜세우며어르신들이 경로당 내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소파, 컴퓨터 등)을 보강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호8차 포도마을 아파트는 지난199710월 준공과 함께 48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22년 전 처음 입주할 당시 45세 이상인 청년들은 이제는 65세가 넘어 어르신대열에 합류하는 등, 현재 어르신회원 수는 48(26, 22)에 이르고 있다.

 

특히  88(27)공간에서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주4회 경로당에서 직접 식사를 준비하여 드시는 상황으로 주방 및 방이 매우 협소하여 불편을 호소해 왔다.

 

▲     © 편집부

 

이번 경로당 시설개선을 위해 서덕광 노인회장과 최명자 전 이장(이장직 10년 수행) 등은 수없이 서북구청과 성거읍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호소해 왔으며, 드디어 새로운 건물을 매입하여 이전토록 예산(18천만원)이 확보되었다.

 

▲     © 편집부

 

그러나 서덕광 노인회장과 어르신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한 푼이라도 아껴야 된다며, 리모델링을 통한 시설개선을 하자고 제안하여, 박 구청장과 담당공무원을 감동 시켰으며, 향후 시민 혈세절감의 좋은 본보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이며, 청호8차 포도마을아파트의 미담은 훈훈함으로 오래 기억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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