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명예퇴임…정년 22명, 명예 12명, 면직 3명 등 총 37명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 개최
천안시가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퇴임식’을 개최해 퇴임자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인생 제2막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퇴임자들은 물론 이들의 가족과 친지, 구본영 천안시장과 직원 등 150명이 참석해 식전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퇴임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퇴임자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천안시 퇴직자는 정년퇴직 22명, 명예퇴직 12명, 의원면직 3명 등 총 37명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민과 천안시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친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시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청을 떠나더라도 시정발전을 위해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퇴임예정자인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답사를 통해 “오늘의 영광과 보람이 있기까지는 가족뿐 아니라 주변 동료 및 선·후배 직원들의 도움과 희생이 바탕이 됐다”며 “이를 갚기 위해 일반 시민으로 돌아가더라도 천안시정의 성공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한 사무관급이상 공무원은 ▲3급 박미숙 복지문화국장(31년 근속)▲4급 김태겸 동남구청장(39년 근속)▲4급 김기석 전 농업환경국장(32년 근속)▲5급 김진철 정책기획과장(34년 근속)▲5급 이병옥 세정과장(39년 근속)▲5급 이응구 부성1동장(32년 근속)▲5급 홍성래 전 입장면장(39년 근속)▲5급 김영애 전 동남구보건소장(33년 근속)▲5급 권희대 전 문성동장(40년 근속)▲5급 김장환 전 성정2동장(27년 근속) 등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