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평소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희생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식전행사로 난타공연에 이어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 및 부대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2부 행사는 마음팀, 행복팀, 에너지팀으로 나누어 알리스 응원단 댄스를 시작 둘이서 한마음 등 다채로운 경기는 예전과 다른 명랑운동회로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시지회 소속 당진연예협회(지부장 조은아)인기가수 유난이 등이 자원봉사에 나서 즐기는 여흥은 그동안 자원봉사로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해소하는데 함께
했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은 "행사 내내 웃음을 떠나지 않은 자원봉사자들을 보니 행복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준비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내실 있는 자원봉사센터 및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팀 1위, 마음팀 2위, 행복팀 3위를 차지했으며,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0년 9월에 설립돼 약 5만6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 각종 사업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끌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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