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8일 봉서홀서 축하공연, 기념식 등 마련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회장 유홍준)는 5월 8일 오전 11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어르신 큰잔치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복지예술단 임명규 단장의 사회로 천안시립풍물단과 복지예술단, 유아 재롱잔치 등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인사, 축사, 어머니의 마음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장한어버이 12명, 효행자 20명, 노인복지기여자 5명 총 37명이 천안시장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는 매년 사라져가는 효 사상과 경로효친의식 확산을 위해 사회 귀감이 되는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 등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유홍준 지회장은“5월 싱그러운 향내음 가득 가정의 달 ‘제47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도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효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가정문화의 뿌리와 같다 효는 바른
행동, 공손한 행동, 충직한 행동, 신의 있는 행동이다. 우리는 가정문화의 뿌리를 올바르게 키워 밝은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효의 뜻을 가슴 속 깊이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지회에서도 ‘내리올리사랑 효교육’ 등 인성교육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47번째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축하드리고 가슴깊이 공경하는 마음에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유홍준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나라가 힘들고 어려웠을 때 나라와 자녀들을 위해서 봉사와 희생을 하셨다. 자녀들을 잘 키우시고 지금과 같은 경제부국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셨다.
그 희생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이 세계를 향해 당당하게 갈 수 있게 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가족과 함께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인치견 의장은 “제47회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유홍준 회장님을 비롯한 분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시대가 바뀌고 사회가 변하더라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경하는 것은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천안시의회는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희 국회의원은 “오늘 어버이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일규 국회의원은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주변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시며 책과 신문도 많이 읽으시고 작은 시간이라도 운동도 하셔서 치매도 에방하고 건강하사기를 바라며 노인이라는 생각을 하지마시고 젊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풍세면 김영철 어르신이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에서 어머니의 백세 장수를 기념하면서 직접 작성한 효친의 글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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