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진땅수호 범시민 대책위 전체회의개최

김후각 위원 대법원 변론 당시 과정 적나라하게 설명, 참석자들 이해 도와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20:28]

당진땅수호 범시민 대책위 전체회의개최

김후각 위원 대법원 변론 당시 과정 적나라하게 설명, 참석자들 이해 도와

홍광표 기자 | 입력 : 2019/04/23 [20:28]

 

▲     © 편집부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김종식,박영규,천기영,이봉호,성낙근)가 지난 22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시장, 어기구국회의원, 김기재시의회의장, 이계양·홍기후도의원, 시의원과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협의회장과 재경·재인당진시민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     © 편집부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대책위 출범이후 당진평택항매립지 관할권 분쟁관련 대책위원회의 활동사항을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올해는 매립지 관할권 회복을 위해 어떠한 대응전략을 모색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1차변론이 끝난 이후 대응전략 모색에 대한 각시민 단체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 편집부

이날 김종식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땅을 빼앗아간 평택은 할말이 없을지 몰라도 빼앗긴 당진은 울분이 가시지 않는다며 이땅은 2004년 헌법재판소가 이미 도계에 대한 판결을 내린 곳이기 때문에 절대로 평택으로 귀속시켜서는 않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촛불집회1366, 헌법재판소 1인 피켓시위964일 동안 당진땅을 찾아오기 위해 애쓰고 있는 대책위원 여러분과 당진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계분쟁은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훼손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절대로 이결정에 수긍할수 없으며 법의 현명한 판단이 이를 증명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엄연히 당진땅이며 연육의 문제를 들고 나와 평택으로 귀속시켜놓은 당진땅을 이제 신평과 매립지간 연육교를 건설함으로 인해 평택의 주장이 아무 근거 없는 허구에 지나지 않음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     © 편집부

특히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법률 전문위원인 김후각 위원은 지난 328() 대법원1차 변론기일 대법원 2호 법정에 보조참가인으로 나서 입에 거품을 물며 변론에 나선 당시 과정을 적나라하게 설명,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 노고에 대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위원은 "이 사건에 관련된 법률은 개정 지방자치법을 포함해 항만법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 충청남도 당진시 도농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2012.1.1.시행, 법률 제10993, 2011.8.4.제정) 5개 법률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는 물론 법조문 간 상충 또는 충돌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헌법재판소 1인 시위 독려 매주 월요일 촛불집회 사회단체 참여방안 기금마련 위한 1일 찻집 개최 아산시와의 공조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을 협의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시민단체대표들도 그동안 참석에 소홀했던 점을 반성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매일 헌재 앞 피켓시위와 월요일 당진신터미날 광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촛불집회에 동참 할 것을 다짐하며 당진땅을 찾는 그날까지 당진시민은 물론 충남도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