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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천안 만들기…3,200여명 새봄 대청소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쓰레기 42톤 수거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3/22 [09:30]

깨끗한 천안 만들기…3,200여명 새봄 대청소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쓰레기 42톤 수거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9/03/22 [09:30]

 

▲     © 편집부


천안시가 성큼 다가온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22일 거리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30개 읍··동별로 지정된 중점청소 구역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주민, 공무원 등 3200여명은 범시민 붐 조성은 물론 신속하게 생활폐기물을 청소했다.

 

▲     © 편집부

 

참석자들은 도심하천 및 주요 도로변, 공원 등에서 겨우내 쌓인 해묵은 생활폐기물을 말끔히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이번 대청소는 기존의 형식적인 관 주도형을 탈피, 골목길, 이면도로 등 읍··동별로 청소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담당 구역으로 선정하며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내실 있는 대청소가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시는 그동안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 편집부

 

한편, 천안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쓰레기통 40개를 설치했으며, 원룸 및 단독주택 지역에 분리배출함 125개를 4월 중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사철을 맞아 대량 배출이 예상되는 전자레인지, 컴퓨터, 오디오, 선풍기, 청소기, 휴대폰, 전기밥솥 등 폐가전을 배출할 경우 무상 방문 수거제도(전화예약 1599-0903)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감량화 등 청소행정에 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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