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진, 자유한국당 입당 줄이어 한껏 고조

이종현 전 충남도의원 등 각계 인사들 입당·복당러브콜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20:44]

당진, 자유한국당 입당 줄이어 한껏 고조

이종현 전 충남도의원 등 각계 인사들 입당·복당러브콜

최종길 기자 | 입력 : 2019/03/19 [20:44]

▲     © 편집부

자유한국당 당진시당협위원회(위원장 정용선)가 지난 달 18일 당협위원장 취임 이후 각계 인사들의 입당이 줄을 이으면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     © 편집부

이종현 前 충남도의원 외에도 그동안 탈당했던 당원들 대부분이 함께 복당한 것은 물론 청년들과 젊은 주부들, 대학교수와 전직 시청 과장급 간부, 자영업자, 일반 직장인, 택시기사들도 신규 입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편집부

 충남도의원은 19일 자유한국당 당진시의원 합동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진영의 21대 총선 승리만이 침몰하는 대한민국호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자유한국당에 다시 입당한다고 밝혔다.

▲     © 편집부

도의원은 정용선 위원장이 수차례 집으로 찾아와 복당을 간곡히 요청해와 고민 끝에 우리 경제와 안보가 끝없이 무너지고 건전하던 사회공동체가 해체되어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어 입장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정 위원장과는 16년 전 경찰서장과 농민회장으로 인연을 맺었는, 정 위원장은 농민과 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관으로 근무할 때에도 어르신,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는 한결같은 모습이 자신의 마음을 끌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당진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데 충분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라고 생각해 왔었다며 보수의 단합과 당진 당협의 단결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겠다는 인품과 능력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표시했다.

마무리 인사에서는 저의 결정을 지지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 개의치 않고 오로지 보수통합과 총선승리를 위해 더 겸손하고 더 확고한 마음으로 백의종군 자세로 더 열심히 노력 복당을 계기로 정치적인 문제로 소원해진 분들과도 다시 손을 맞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 편집부

한편, 다수 청년들의 입당을 기해 청년 대표로 나선 김왕팔 씨는 우리 청년들은 일하고, 결혼도 하여 미래도 만들며 당진을 지키며 살고 싶은 것이 우리 청년들의 꿈이라고 절규하며 우리의 꿈이 이루어 지기려면 정치가 바로서고 보수우파 중심인 자유한국당이 바로서야 한다고 두팔을 힘차게 올렸다.

▲     © 편집부

이어 시간이 갈수록 나라를 걱정하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입당하여 힘을 보태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청년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는 포부도 밝히며, “내년 총선만큼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필코 승리로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     © 편집부

정용선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뚝심과 의리의 상징이자 농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해오던 이 도의원을 비롯한 탈당인사들이 다시 복당을 해주고 청년과 자영업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우리 당과 함께 해주려는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 편집부

지금 당진당협의 화합과 결속은 물론, 재도약의 기반이 튼튼하게 구축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이달 말까지 조직을 완전히 재정비한 뒤 국민이 기대하고 당원들이 요구하는 당협의 새로와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 편집부

한편, 자유한국당 당진당협은 지난 4일 무소속 최창용 시의원의 입당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바른미래당 소속 정치인과 당원들, 19일에는 각계 인사들의 입당이 이뤄지면서 앞으로 입당 행렬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그리고 당협의 활동이 시민생활의 어려움을 제대로 보듬을 수 있을지 여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