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룡초등학교(교장 윤순식)는 18일부터 22일까지 1학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홍보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고자 했다.

한 주간 10개 프로그램의 교육활동 전체 시간을 공개하여 학부모님의 참여율을 높였고, 이를 참관한 부모님께서는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녀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로봇과학부 공개 수업에 참가한 학부모는 “수업에 대한 흥미가 높고, 가정에 오면 늘 재미있다고 하여 어떻게 진행되는 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활동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 실력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따라하는 아이의 모습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시골 학교에도 문화적 체험 기회를 누실 수 있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보장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윤순식 교장은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며 학생들의 소질 계발 기회 제공으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등 교육적 의미가 큰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