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공장인근에 있던 직원 진 모씨(남·33)는 타는 냄새가 난다 하여 밖으로 나가보니 공장 동 외벽 앞에 설치한 쓰레기통에서 공장 외벽을타고 불길이 솟고 있어 사무실로 돌아와 119신고 후 소화기와 물을 이용하여 화재를 저지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함께 화재진압으로 큰 재산피해를 막았다.
이번 화재는 직원의 용감하고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재산과 소중한 인명피해가발생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직원 진 씨는 "평상 시 소방서의 안전교육 통해 화재발생시 익숙하게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2층 연면적 952.5㎡ 중 10㎡소실 20㎡기타 집기류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일백 삼십여 만원 상당의재산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장훈 현장대응단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피해를 막아 큰 도움을 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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