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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외국인과 ‘프리토킹’ 프로그램 호평

년 간 1,660여명 참여, ‘휴식’ 대신 ‘배움’를 택한 학생들로 북적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11:46]

나사렛대, 외국인과 ‘프리토킹’ 프로그램 호평

년 간 1,660여명 참여, ‘휴식’ 대신 ‘배움’를 택한 학생들로 북적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8/05/23 [11:46]

 

▲     © 편집부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국제관 영어카페는 자투리 공간 시간을 활용, ‘휴식대신 배움를 택한 학생들로 북적인다.

 

외국인과 자유롭게 영어로 말하기 위해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잠시 후 외국인 교수 3~4명이 착석, 그룹별로 학생과 대화를 시작한다.

 

이 곳은 다름 아닌 나사렛대학교 오웬스교양대학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리토킹비교과 프로그램 현장이다.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프리토킹은 글로컬 대학(글로벌+로컬의 합성어)을 지향하는 나사렛대학교의 대표적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재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진행해오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프리토킹은 교실 밖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 부담감없이 외국인과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반응은 물론 만족도도 매우 높다.

 

영어는 이제 언어예요” “영어가 영어로 들려요” “외국인 교수님과 교실 밖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다보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요” “일부러 학원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영어 공부를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는 나사렛대학교 학생에게 프리토킹은 이제 대학생활의 소중한 학습공간으로 국제화를 향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프리토킹 참여자는 약 1,660명으로, 이는 나사렛대학교 학생의 약 31%가 참여한 수치이며 프리토킹은 나사렛대학교만의 독특한 비교과 과정으로 높은 외국인 교원 비율(15%)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원어민 교원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김준연 오웬스교양대학장은 프리토킹은 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쓰면서 학교 내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학생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나사렛대학교 대표적인 비교과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오웬스교양대학 기초교양부 한은희 교수는 영어를 전공한 교수로서 프로그램 참여율과 교육성과를 더 높일 수 있는 학생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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