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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인턴 25일 첫 출근

전공 분야서 역량 뽐낸다

김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0/25 [10:37]

당진시 청년인턴 25일 첫 출근

전공 분야서 역량 뽐낸다

김진영 기자 | 입력 : 2017/10/25 [10:37]

▲     © 편집부


당진시 맞춤형 청년인턴으로 선발된 15명의 청년들이 25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본격적인 근무를 시작했다.

전국 시군구 중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의 맞춤형 청년인턴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전공(역량)과 관련한 실질적인 직업 경험과 직무 능력 향상의 기회의 제공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5명은 51명의 신청자 중 3.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로, 오리엔테이션 후 곧바로 각자의 근무지로 배치됐다.

근무기간인 2018년 5월까지 청년인턴들은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복지상담과 문화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인터넷 웹 미디어 제작관리, 청년일자리 매니저 등 각자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청년인턴에 대한 급여 수준은 당진시 생활임금을 반영해 주차와 월차수당 등을 포함하면 월 평균 약 180만 원 수준이다.

시는 사업기간 동안 업무역할에 그치지 않고 취업역량 교육과 멘토링을 병행해 민간일자리로의 연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인턴 사업에 신청한 51명 모두 정말 우수한 역량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었는데 예산 여건상 모두 채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당진의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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