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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전담 부서 구성해야

이명수 의원,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 대면보고 받아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8/07 [14:35]

위안부 전담 부서 구성해야

이명수 의원,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 대면보고 받아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7/08/07 [14:35]
▲      © 편집부

이명수 의원(국회안전행정위원회)이 4일 오후 1시 국회사무실에서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의 대면보고를 받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 입체적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입법방향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대면보고 자리에서 이명수 의원은 “지금까지 광주 나눔의 집을 몇 차례 다녀와서 느낀 것은 가장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부분인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노후화 된 복지시설 개선과 위안부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가 조속히 이루어져 ‘전시 하 성폭력 추방 및 여성 인권 등에 대한 의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이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위안부 문제는 그 중요도가 높고 외교적으로도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있다. 그러나 여가부 내에는 위안부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가 ‘복지지원과’로 되어있어, 전문적인 대응이 힘든 상황이다. 이에 외교부와의 협력 및 해외동향을 파악하고 문제를 전담하는 별도의 조직을 구성하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할머님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살아계신 분들을 위주로 한 위로금 지급·건강지원 등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할머님들의 명예회복이 우선시되어야 함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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