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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 결산

제8대 충청남도의회, 조례 326건 처리하고 폐막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6/21 [12:07]

충남도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 결산

제8대 충청남도의회, 조례 326건 처리하고 폐막

편집부 | 입력 : 2010/06/21 [12:07]

충청남도의회(의장 정순평)는 21일 충청남도의회 제234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4개의 안건을 마지막으로 처리하고 제8대 의회를 종료했다.
 
 회의에 앞서 정순평 의장은 2006년 7월에 출범한 이후 4년의 기간중 2008년에 현 정부 출범과 제18대 총선이 있었고 곧이어 미국발 금융위기로 몰아닥친 지역경제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였으며 특히, 정부의 행정도시 수정방침에 대해 도민과 함께 원안추진의 목소리를 높였는가 하면 지난 6월 2일에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 등 많은 사회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조례안 심사 등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견을 피력했다.
 
◈ 4년간 주요 활동 결산
 제8대 의회 4년의 임기동안 총38회 460일간 회의를 운영했으며 조례·규칙 326건, 예산·결산 57건, 기타 지역 현안사안 해결을 위한 건의 63건 등 총 446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는 모두 128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의원 1인당 3.37건에 달해 전국 16개 광역의회중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같은 도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저소득층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금년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충청남도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에 관
한 조례)과 개인부문 장려상(황화성 의원-충청남도 여성장애인 출산 및 영아양육 지원조례)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705건을 시정 및 개선토록 하였고 매년 도와 교육청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688건을 조치하도록 요구하였으며 5분 발언제 운영으로 224건의 정책적 제언을 하기도 했다.
 
◈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의견과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강력한 촉구와 지원 요구에 발 벗고 나서기도 했다.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지원특위」에서는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지역 조기 원상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였고 ▲「도청이전 추진 지원특위」에서는 정부차원의 지원대책 촉구와 건의안을 채택하고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 제정과 도청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장항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지원특위」에서는 그동안 추진이 지지 부진했던 사업을 중앙부처 방문 건의와 성명서를 채택하여 원안 대신 정부의 대안사업인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국립생태원 조성사업,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성사업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고 ▲「장애인 복지정책 특위」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가족에 대한 지원조례 제정과 충남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특히, 국방대 논산이전 확정과 행복도시 원안건설을 위한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을 통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충청권 및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 지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등과 힘을 합쳐 현안사항에 공동대처함으로써 도민의 결집된 의지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도민을 위한 대의기구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 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2일 당선된 제9대의회 의원은 오는 7월 2일 충청남도의회사무처에서 실시하는 의원등록 및 의정설명회에 참석하며 7월 12일 의장단 선거를 거쳐 7월 13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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