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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논점파 직파재배

당진 농기센터, 농업인 대상 연시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5/16 [16:36]

무논점파 직파재배

당진 농기센터, 농업인 대상 연시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5/16 [16:36]
▲   당진 농기센터, 농업인 대상 연시회 개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모내기 대신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직파재배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직파재배 농가와 당진쌀농사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우강면 신촌리 일원에서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 연시회를 가졌다.
 
벼 직파재배에 대한 기술교육과 성공사례 발표, 직파파종 시연이 함께 진행된 이날 연시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적은 일손으로 효율적으로 벼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벼 무논점파 직파재배는 물이 있는 논에 직접 볍씨를 파종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직파 재배의 단점인 입모의 안정성과 잡초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한 재배법이다.
 
▲     © 편집부

특히 이 직파재배는 이앙재배에 비해서도 쌀의 수량성이나 품질 또한 결코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파종부터 상자 쌓기, 못자리 관리, 이앙 작업을 모두 생략할 수 있고, 종자를 소독한 후에 즉시 작파하기 때문에 기계 이앙과 비교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센터는 무논점파 직파재배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 당진 지역에 총 2개단지 10㏊ 규모의 시범단지를 조성해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비를 줄이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인 무논직파 재배기술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농업인들의 관심 또한 높다”며 “초기 입모관리나 물 관리 등 꼼꼼한 정밀관리 기술이 필요한 만큼 직파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에 센터로부터 기술 컨설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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