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7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과 관련해 이달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말행복배움터는 토요일에 학교 밖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도, 농작물재배, 자연생태환경, 역사문화, 오케스트라, 동화 구연, 인성과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사업운영자를 모집했고, 3월에 최종 7개 단체를 선정하고 1억여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5년째 운영되는 이 사업은 그동안 시비와 도비를 포함해 6억여 원이 지원되었고 10,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자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안정 및 인성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복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세부사항은 7개 운영단체나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실(041-540-203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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