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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무병씨감자 생산 박차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1 [21:25]

당진시, 무병씨감자 생산 박차

편집부 | 입력 : 2017/04/11 [21:25]
▲     © 편집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확대보급을 위해 무병씨감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병이 없는 우량 씨감자 생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씨감자 하우스에서 수미감자 파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우량 씨감자 확대보급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당진지역의 감자재배 총면적은 763㏊로 충남지역 최대 규모이지만 씨감자 공급률은 21.7%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이다.
 
이에 센터는 충남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원에서 조직배양 한 바이러스 무병 미니씨감자 원원종을 분양받아 바이러스 매개체인 진딧물 등의 침입이 방제되는 1,600㎡ 규모의 망실 하우스에 봄과 가을 1년에 두 차례 재배해 보급종 전단계인 씨감자 원종을 총 4톤가량 생산할 계획이다.
 
▲     © 편집부

이렇게 생산된 씨감자 원종 4톤이 관내 씨감자 채종단지나 씨감자 생산농가에 공급되면 보급종 단계의 씨감자를 40톤가량 생산할 수 있어 재배농업인에게 충분한 보급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조직배양 무병 씨감자를 재배해 감자를 생산하면 기존의 씨감자에 비해 생산성이 20% 정도 향상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품질의 규격화를 통해 당진황토 감자 이미지 개선을 위해 무병 씨감자 확대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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